“조선 초기, 왕권과 신권의 첨예한 대립에 선 두 사람!”
문무를 겸비한 충직한 신하로, 나라를 위해 왕을 보필하고자 했던 김종서.
강력한 왕권 체제를 세우기 위해 어린 조카를 밀어내고 스스로 왕이 된 세조.
정치적인 생각이 다른 두 사람이 조선 초기 정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세요.
문무를 겸비한 충직한 신하, 김종서
김종서는 이름난 무인 집안에서 태어나 조선조에서도 드물게 이른 나이에 과거에 급제했을 정도로 뛰어난 문인이었습니다. 문무를 겸비한 김종서는 유능한 관료로 세종의 신임을 받았답니다. 특히 6진 개척, 역사서 편찬 주도 등 여러 가지 업적을 남겼습니다.
조선은 왕의 나라임을 주장한 세조
수양 대군은 세종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영특하여 학문에도 뛰어났고, 무예에도 능하며 야심만만한 성격이었습니다.
세조는 대군 시절에 불서 번역을 관장하고, 세자였던 문종과 함께 향악의 악보 정리에도 힘쓰는 등 여러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종이 즉위하자 왕을 보필하는 역할을 하다가 계유정난을 일으켰고, 결국 단종에게 왕위를 양위 받아 조선의 제7대 왕이 되었습니다.
시대돋보기 코너에서는 인물이 활동한 국내외 시대적 상황과 특징, 문화와 풍습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역사 탐색 코너는 해당 인물의 이야기를 읽은 후, 퀴즈와 논술, 체험 활동을 통해 독자 스스로 인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1. 문무를 겸비한 신동 (시대돋보기1 - 충신의 상징, 김종서)
2. 바른 소리를 내는 신하 (시대돋보기 2 - 조선의 통치 제도)
3. 북방의 호랑이, 김종서(시대돋보기 3 - 김종서의 활약)
4. 대군으로 태어나다(시대돋보기 4 - 문종의 가족들)
5. 견제의 시작(시대돋보기 5 - 왕권과 신권의 대립)
6. 몰려오는 태풍(시대돋보기 6 - 세조가 실시한 정책들)
7. 양날의 검, 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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