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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해

박정애 글, 김진화 그림 l 웅진주니어웅진닷컴

친구가 필요해
  • 출간일

    2012.02.07
  • 파일포맷

    ePub
  • 용량

    1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호수초등학교 3학년 3반 3번 조은애는 키도 작고 얼굴도 별로 예쁘지 않다. 게다가 은애 엄마는 만날 무슨 바자회 같은 데에서 천 원짜리 헌옷만 사다 입히니, 은애가 지질이 소리를 듣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찌질이 조은애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누군가 봐 주는 사람이 있으면 신이 나고 힘이 나고 재미가 난다. 언니나 동생이 없어도 심심하지가 않다. 호박꽃 같은 은애도 알고 보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알아주는 친구가 생길까?

외모도 별로, 공부도 별로인 조은애가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는 과정이 건강하게 그려진 동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것들에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아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들릴 듯 말 듯 작은 목소리를 내는 감성을 가진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의 목소리도 잘 들을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아이들 사이의 교감을 그리면서, 저자는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1970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학위, 인하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왕실 여인 최초로 조선 땅을 벗어나 국제무역에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 지도자였으나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이 되고 만 소현세자빈 강씨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권력과 전쟁으로 얼룩진 아버지-아들의 역사(history)가 아닌 목숨과 사랑으로 결합된 어머니-딸의 역사(herstory)를 복원하려 했다. 2005년에 청소년 소설 『환절기』, 2006년에 동화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를 내는 등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며, 어떤 장르에서건 생명의 힘을 북돋우는 이야기꾼으로 살고 싶어한다. 현재 호반의 도시 춘천에 살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에덴의 서쪽』, 『물의 말』,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강빈, 새로운 조선을 꿈꾼 여인』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로는 『환절기』 외에 『첫날밤 이야기』, 『정오의 희망곡』, 『다섯장의 짧은 다이어리』, 동화책으로는 『친구가 필요해』『사람 빌려주는 도서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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