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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네 고추밭 소동

권정생 저, 김병호 그림 l 웅진주니어웅진닷컴

짱구네 고추밭 소동
  • 출간일

    2012.02.03
  • 파일포맷

    ePub
  • 용량

    3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상수리 나무 비탈 산 등 너머에 짱구네 고추밭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동네에 음흉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밤중에 남의 밭에 들어가서 부대로 고추를 따 간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고추들이 사흘 밤 동안 도둑과 싸울 준비를 하게 됩니다.

자루 속에 고추를 가득 담고 도둑은 슬금슬금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이끼가 낀 바위에 미끄러집니다. 그때, 자루 안에 있던 고추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면서 꽝!하고 폭발합니다. 비행기에서 떨어뜨리는 폭탄처럼.

고추들의 승리였습니다. 고추들은 기뻐했습니다. 이제는 안심하고 짱구네가 자기들을 사랑스럽게 거두어 줄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 책은 권정생 선생님의 단편 15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박한 글과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되자 곧바로 우리 나라로 오셨다. 1969년에 <강아지똥>으로 제1회 기독교 아동 문학상을 받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몽실 언니』, 『강아지 똥』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0살 나던 1946년에 우리나라로 돌아왔으나 아홉식구가 뿔뿔이 헤어지고 생사도 모르는 가운데 부산에서 재봉틀 상회 점원 일을 했다. 19살에 늑막염과 폐결핵을 앓고 거기에 신장, 방광결핵까지 겹친다. 고향집에 돌아와 투병생활을 하나 집나간 동생과 고생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죄스러움으로 죽기를 바랄만큼 괴로워 했다. 1963년 교회학교 교사로 정식 임명되어 죽지 않는다는 신념만으로 살았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동생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떠돌이 방랑생활을 자청하지만 병이 더욱 심해져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북 안동에 혼자 남아 교회 종지기로 일한다.

1969년 동화 『강아지똥』으로 월간 기독교 교육의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조선일보」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무명저고리와 엄마』가 당선되었으며 1975년에는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 뒤 작고 보잘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강아지똥』,『사과나무밭 달님』, 『하느님의 눈물』등과 소년 소설 『몽실언니』,『점득이네』, 『한티재 하늘』,『도토리 예배당 종지기 아저씨』,『무명저고리와 엄마』등이 있다. 그리고 시집『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산문집『오물덩이처럼 뒹굴면서』,『우리들의 하느님』등이 있다.

동화 작가로서 많은 인세를 받아 왔지만 직접 지은 5평짜리 오두막집에서 강아지와 둘이서 사는 검소한 삶을 실천하며 살다가 2007년 5월 17일 지병이 악화되어 대구 가톨릭대학교에서 70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작가는 자연과 생명, 어린이, 이웃, 북녘 형제에 대한 사랑을 주된 주제로 하여 깜둥바가지, 벙어리, 바보, 거지, 장애인, 외로운 노인, 시궁창에 떨어져 썩어가는 똘배, 강아지 똥 등 힘이 없고 약한 주인공들이 자신을 희생하여 타인에게 기여하는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적인 삶을 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특히 처마 밑의 강아지 똥을 보고 썼다는 『강아지똥』과 절름발이 소녀의 꿋꿋한 이야기를 담은 『몽실언니』는 무시당하고 상처받으며 소외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벽 종소리
웃들 감나무 집 할아버지
빨간 책가방
벙어리 동찬이
짱구네 고추밭 소동
버들강아지야 어서 피어라
새끼 까치와 진달래꽃
승규와 만규 형제
우리들의 5월
황소 아저씨
쌀 도둑
새들은 날 수 있었습니다.
용원이네 아버지와 순난이네 아버지
눈 덮인 고갯길
어느 섣달 그믐날

작가의 말
고침판에 붙이는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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