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 26권입니다.
18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풍자 문학가로 꼽히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대표작으로, 18세기 영국 의사였던 걸리버가 16년 7개월 동안 겪었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여행기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영국의 사회와 정치를 조롱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대한 도발적인 발상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심오하면서도 노골적인 풍자는 1726년 첫 출간 당시 출판업자가 책을 펴내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주인공 걸리버가 키가 10센티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사람들만 사는 나라 릴리푸트, 키가 20미터에 가까운 큰 사람들만 사는 나라 브롭딩낵, 하늘을 나는 섬 라푸타와 죽은 이들을 불러낼 수 있는 사람들이 사는 섬 글럽덥드립, ‘휘님’이라는 말 종족이 ‘야후’라 불리는 인간 종족을 다스리는 휘님 나라 등 지금까지 어떤 인간의 발길도 닿지 않았던 놀라운 세상을 경험하고 그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9791130301303
걸리버 선장이 사촌 심슨에게 보내는 편지
편집자가 독자에게
제1부 릴리푸트 여행
제2부 브롭딩낵 여행
제3부 라푸타ㆍ발니바비럭낵ㆍ글럽덥드립ㆍ일본 여행
제4부 휘님 나라 여행
역자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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